【 앵커멘트 】
조주빈 뿐만 아니라 '박사방' 공범들의 악랄한 범행도 공분을 자아내고 있죠.
특히 조주빈과 함께 자신의 딸 살해를 모의한 공익근무요원의 신상정보를 공개해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무려 9년 동안 협박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박사방' 회원이자 여아 살해를 모의한 공익근무요원 강 모 씨의 신상 공개를 원한다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하루 만에 약 30만 명의 인원이 동의를 눌렀습니다.
「강 씨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본인이 담임 선생님이었다고 밝힌 청원인은」, 강 씨가 자신의 딸을 살해하려고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모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9년 동안 자신이 담임을 맡았을 당시부터 자신에 대한 협박과 스토킹을 이어갔고, 심지어 흉기를 들고 학교를 찾아오거나 집 앞까지 와 지난 2017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출소 후엔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