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완치자 3∼10%, 재검사서 양성 반응"
중국 우한의 코로나19 완치 환자 중 3∼10%가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한 화중과학기술대 부속 퉁지의학원의 왕웨이 원장은 관영 CCTV와 인터뷰에서 "147명의 코로나19 환자를 관찰한 결과 이들 가운데 3.4%인 5명이 완치 판정 후 핵산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고 홍콩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 관영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는 다른 연구 결과를 인용해 우한 내 완치자 가운데 5∼10%가량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완치자 7만4천여 명 중 2,500여명에서 7,400여 명이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어서 또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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