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김태일 기자 / 한국에 SOS 요청한 트럼프 대통령

MBN News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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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며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시 대통령을 자임하면서 여전히 잘 대처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방역을 돕겠다고 제안까지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런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에게 긴급하게 전화 통화를 제안했습니다.

양 정상 간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을 굉장히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의료장비의 미국 내 승인도 즉각 조치하겠다면서 말이죠. 사실상 우리나라에 SOS를 요청한 겁니다.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미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급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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