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11층 감염률 43.5%…가족도 15%

연합뉴스TV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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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 11층 감염률 43.5%…가족도 15%

수도권 최대 코로나19 집단감염인 서울 구로 콜센터 대상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가 나온 11층의 감염률이 43.5%에 달하고, 확진자 가족 15%가 2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구로 콜센터 관련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서 나온 확진자는 근무·거주·방문자 중 97명, 이들의 접촉자 61명 등 158명에 달합니다.

방역대책본부는 11층 외에서는 확진이 극히 적다며 공조시스템을 통한 층간 확산이나 개인 간 짧은 시간 만남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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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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