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홍준 / 서울시의사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34명. 여기에 지자체에서 별도로 파악한 사람까지 파악하면 모두 51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대책 짚어보겠습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말씀을 드린 대로 오늘 신규 확진자가 100명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이제 최근 며칠 동안에는 두 자릿수 확진자였는데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고요.
또 주목해야 될 부분이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신규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자료를 보면 34명이지만 각 지자체에서 파악한 것까지 포함하면 51명이거든요. 신규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지금 어떻게 보십니까?
[박홍준]
기존에 국내 발생 확진자 수와 더불어서 지금 현재는 전 세계 팬데믹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역유입되면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전체적인 환자 수는 두 자리에서 세 자릿수를 계속 왔다 갔다 오가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입국 당시에 무증상이었던 분들도 2주 동안 자가격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모니터링도 제대로 할 필요가 있겠죠?
[박홍준]
현재 그것이 가장 문제죠. 무증상 감염자. 그렇기 때문에 2주간은 자가격리를 우리가 권유하고 있고 그것을 방역의 가장 기본적인 대책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보면 페루와 이탈리아 등에서도 교민들을 이송할 전세기가 출발할 예정이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해외 유입 확진자도 앞서 말씀하신 대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2주 정도 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런 확산세, 언제쯤 정점을 맞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박홍준]
항상 감염은 이렇게 포물선을 그리고 있지 않습니까. 저희 국내에서도 일단 상승 그다음에 집단감염 그다음에 지금은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상태인데 이것이 아래로 떨어지면 좋은데 이제 해외에서 다시 팬데믹이 되면서 또 다른 포물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포물선의 피크가 언제인가. 지금 현재는 유럽, 미국 점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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