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남수단 한빛부대 복귀에 전세기 투입"
국방부는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원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코로나19 상황과 부대의 임무여건, 장병 선거권 보장 등을 고려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장병들을 복귀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기 운용 시기에 대해선 주둔국과 유엔, 경유국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11진은 이번 달 초 12진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었지만, 남수단이 평화유지군 입국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교대를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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