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주가 폭락에 코스피·코스닥 또 동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 YTN

YTN news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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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증시 마감 시황 들으신 것처럼 오늘 우리 금융시장은 주가 폭락에 환율 급등으로 사실상 공황 상태였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향후 전망은 어떨지 어떨지 전문가를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님이십니다. 나와 계시죠?

[김형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주가가 이미 올해 최고점 대비30% 넘게 폭락을 했습니다. 오늘 추가로 폭락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김형렬]
오늘 하루 동안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 6000억 정도의 매도가 있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의 낙폭과 비교해서 본다면 다소 매도의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한 경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결국 공격적인 매도보다는 매수세 실종에 의한 투자자들의 어떤 공포 심리가 반영된 결과가 오늘 지수 급락의 주요한 이유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외국인이 1조 원대를 매도했을 때도 이렇게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었는데요. 오늘 보니까 일본 니케이지수 등 다른 아시아 증시는 약 1~2% 정도 하락했더라고요.

[김형렬]
그렇습니다.


유독 우리 증시가 이렇게 크게 하락한 이유는 뭡니까?

[김형렬]
우선 현재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주식시장은 앞으로 직면하게 될 경기침체에 대한 상황 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 침체 충격을 줄이기 위한 여러 부양정책 등에 대해서 반응과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오늘 국내증시가 유독 더 크게 빠지게 된 주요한 이유는 경기침체의 우려를 넘어서 앞으로 제기되는 여러 분양 정책 등의 실효성 등에 대한 의문감이 더욱 더 커졌던 부분이 오늘 금융시장에 반영된 결과가 크지 않나라고 평가가 됩니다.


원달러 환율도 폭등했습니다. 달러가 지금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김형렬]
환율이라는 것은 금융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데 가장 주요한 지표로 볼 수 있겠는데요.

오늘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외환시장에서의 원화 가치가 추락하게 되는 것은 우리 경제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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