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대구 지역 확진 환자 수는 97명 늘어 모두 6천2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째 두 자릿수 증가 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요양병원 5곳에서 환자와 직원 등 87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증가 폭이 커졌습니다.
관련해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발표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97명이 증가한 총 6241명입니다.
오늘 확진 환자 수가 어제보다 대폭 증가한 것은 어제 새벽 발생한 한사랑 요양병원 확진 환자 57명 등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된 환자들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총 6241명의 확진 환자 중 2337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18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54명입니다.
어제 하루 85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입소하였고 오늘은 120명이 추가로 입원, 입소할 예정입니다.
완치 환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4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402명이며 오늘 또 108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 퇴소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진단조사 실시 현황과 확진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이들 시설에 대한 전수 진단 검사가 계속됨에 따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집중적으로 진단검사 검체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어제까지 전수조사 대상 3만 3028명 중 약 60%인 2만 4448명이 진단 검사를 마쳤으며 일부는 결과가 나왔고 나머지는 진단검사 결과를 분석 중에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어제까지 전수조사 대상 3만 3628명 중 약 60%인 2만 444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쳤습니다.
어제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 2명,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 2명, 중구 소재 대한요양병원 1명, 북구 소재 배성병원 1명, 동구 소재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 요양병원 5개소에서 7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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