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윤석열 총장 장모' 관련 의혹 어디까지? / YTN

YTN news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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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심인보 / 뉴스타파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씨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의혹을 제기하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련 사건을 취재한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과 그리고 장모가 연루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해서 취재를 시작했습니까?

[심인보]
저희 뉴스타파가 지난달에 윤석열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보도를 했는데요. 그 보도 이후에 여러 제보자들이 저희를 찾아보고 연락을 해 와서 취재를 하게 됐습니다.


지금 사건이 한 건이 아니고 두 건도 아니고 상당히 여러 건이죠. 다 다루자면 한참 걸릴 거고 한두 건만 골라봐야 되겠는데 윤 총장의 장모, 최 씨라고 간단하게 부르겠습니다. 최 씨의 불법거래 의혹 사건. 이거부터 살펴보죠. 정대택 사건이라고 아예 이름을 붙였어요.

[심인보]
시간 순서로 보면 가장 오래 된 사건입니다. 저희가 취재를 한 게 한 네 건. 그러니까 장모랑 관련된 게 4건이고 아내랑 관련된 게 1건 해서 총 5건인데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건이고요. 이 사건은 기본적으로 2003년도에 일어난 일인데 이런 거죠. 파산한 스포츠센터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건물에 근저당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대택이라는 사업가가 근저당 채권을 사서 나중에 이 건물이 경매로 팔리면 그 채권을 제값의 돈을 받으면 나는 싸게 사서 제값으로 받으니까 돈을 벌 수 있겠다라고 해서 그런 계획을 세웠던 것이고 152억 원짜리 채권을 99억 원에 사게 됐는데.


그러면 차액이 50억 정도 됩니다.

[심인보]
그런데 자금을 한 90억 정도는 금융기간에서 대출을 받고 10억 정도를 대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거기에 들어온 게 윤석열의 장모 최 씨였죠.


99억입니까? 99억을 마련하는데 대충 다 마련이 됐는데 10억 정도가 모자랐는데 그 돈을 댈 사람이 마침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였다?

[심인보]
그리고 이익이 나면 이익을 정확히 반으로 나누기로 이렇게 약정서를 체결한 상향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계획대로 잘 돼서 53억의 차액이 발생을 했는데 윤 총장의 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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