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美 연준, 기준금리 대폭 인하…국내 인하도 '초읽기'
코로나19 확산에 세계 경제가 유례없는 비상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는데요.
지난 3일 0.5%포인트 내린 데 이어 오늘 또 1%포인트 낮춘 겁니다.
이 같은 결정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 풀이되는데요.
이 시간, 최요한 경제평론가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미 연준이 지난 3일에 이어, 2주 만에 또다시 금리 인하를 단행했는데, 얼마나 인하한 것이고 이렇게 전격발표 한 배경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와 함께 연준은 대규모 양적 완화 정책도 발표했는데, 우리 돈으로 850조 원 규모라고 해요? '양적 완화'란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됐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정말 좋은 소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트럼프는 앞서 연준에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며 여러 번 불만을 드러냈었잖아요?
그렇다면 현재의 기준금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유지될 것으로 보십니까? 유럽과 일본처럼 '마이너스 금리'까지 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도 곧 뒤따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가 하면 이번 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극복을 위한 추경안도 통과될 전망인데 일각에서 거론되는 2차 추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한편 코로나19 사태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도미노 폭락을 이어가던 글로벌 증시에 일단은 제동이 걸린 상황인데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금융당국은 오늘부터 6개월간 주식 공매도를 금지하는데, '공매도'란 무엇이고 앞으로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최요한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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