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이미 두 차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된 상황이죠. 교육부는 1~2주 추가로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서 사상 초유의 4월 개학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총선을 30일 앞둔 정치권도 지금 분주합니다.
관련해서 김형준 명지대 교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도 지금 강단에 서시잖아요. 이미 개학을 3월에 했어야 하는데 못한 상황이고요. 오늘보다는 온라인 강의로 대체가 되는 겁니까?
[차재원]
지금 일단 2주가 연기된 상황이어서 오늘부터 사실상 개강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니까 직접 오프라인 면대 강의가 아니라 온라인 강의를 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3학점짜리 시간 같은 경우는 75분, 25분, 25분. 세 동영상 파일을 찍어서 녹화를 해서 학교 서버에 올려서 학생들이 그것을 보고 강의를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걸 준비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런 걸 처음 해 보잖아요, 대다수의 교수님들이. 그러니까 상당히 혼선도 빚어지고 또 학교 서버가 한꺼번에 올린다고 몰리니까 상당히 그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차질도 있고 했습니다마는 일단 온라인 강의는 정상적으로 시작은 됩니다마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거죠.
학생들도 불편하고 일단 현장 강의를 위주로 하시던 교수님들도 안 해 보던 일들을 하시는 거라. 두 분은 방송 카메라에 익숙한 분인데도 좀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하셨는데요. 이 부분도 교수님들도 힘드실 것 같아요.
[김형준]
그렇죠. 원래 16주로 되어 있던 게 14주로 줄였다가 지금부터 한 2주간은 온라인 강의를 하게끔 되어 있는데요. 조금 전에 차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75분, 3시간짜리 강의는 25분씩 강의 3개 만들고 또 하나는 과제까지 선정을 해서 하게끔 돼 있는데요. 지금 이런 부분은 굉장히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의 방역 시스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뉴욕타임즈를 포함해서 우리 방역이 크게 세 가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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