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감소...신천지 창립기념일 방역당국 긴장 / YTN

YTN news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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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7명으로 어제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반면 격리 해제된 사람은 204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제부터 하루 완치 환자 숫자가 신규 확진환자의 숫자를 계속 넘어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수도권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오늘 신천지 창립기념일을 맞아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설대우 교수님, 확실히 대구 쪽 확진환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이제 신규확진자가 100명대, 사흘째예요. 어떻게 보세요?

[설대우]
이제 의미 있는 변화를 거쳐서 지금은 확실히 둔화 추세에 들어왔다, 이렇게 제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중급 규모 그러니까 콜센터 중급 규모와 산발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있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모두 다 관리 가능한 범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둔화 추세가 한 4, 5일 정도 지속된다고 하면 확실히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끝을 보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다만 여전히 그래도 아직 불씨는 남아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은 유지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제부터는 완치자가 사실 확진자보다 좀 더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데 이유가 있다고 봐야 할까요?

[설대우]
무엇보다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죠.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이제 저희가 한 두 달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경증인 환자들이거나 이런 분들은 퇴원이 많이 되니까 퇴원하시는 분이 확진자 수를 넘어선다 이런 건데. 기본적으로는 좋은 조짐이라고 볼 수 있고요. 또 다른 하나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의미일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고려한다고 하면 확실히 둔화 추세로 가고 있고 안정화 기조로 가고 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방심해서는 안 되는데요. 지금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사례들을 보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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