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신천지 전주교회 예배에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신천지 신도 확진자 26살 A 씨가 지난달 16일 참석한 신천지 예배에 신도 2천510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예배 참석자 전원에게 자가 격리를 통보했습니다.
또 이들을 상대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검체를 체취해 감염 여부를 곧바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또 확진자 A 씨를 포함해 가족 5명 모두가 신천지 교인이어서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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