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가 있는 코리아빌딩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시기에 영등포구 건물로 이동해 일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콜센터 업체 메타넷앰플랫폼은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7층에서 근무하던 숙박업체 콜센터 직원 20명을 지난 5일 영등포구 센터로 이동시켰고, 이 가운데 1명은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들은 어제(11일) 오후 6시까지 정상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 19명은 코리아빌딩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뒤 회사 측에 자가 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영등포구 센터에는 확진자가 없었기 때문에 정상 근무를 지시한 것이고, 직원들 요청을 거부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파악한 영등포구청은 어제 오후 6시부터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 19명 전원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우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1223580424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