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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1번은 나야 나"…女예비후보 각축전

연합뉴스TV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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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1번은 나야 나"…女예비후보 각축전
[뉴스리뷰]

[앵커]

선거법상 비례대표 후보 1순위는 무조건 여성 후보로 배정됩니다.

여성의 정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당선 확률이 가장 높은 비례1번은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이공계 여성 전문가'.

지난 20대 총선 비례대표 1번을 요약하는 단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 박경미 의원에게 비례 1번 자리를 줬고, 당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IT 전문가 송희경 의원과 과학자 출신 신용현 의원을 1번으로 추천했습니다.

인권에 방점을 찍고 비례 후보를 대거 영입한 민주당은 이번 총선 비례 1번은 여성 장애인으로 낙점했습니다.

"비례대표 1, 2번에 여성 장애인과 외교·안보 분야를 따로 공모하게 됐습니다."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한국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장과 김효진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분야 전문위원, 홍서윤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상임이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에서는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유력한 1번 후보로 거론되고, '체육계 미투 1호' 테니스 선수 김은희 코치도 물망에 올랐습니다.

"독립운동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데에는 여야, 남녀노소, 남북, 이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청년층 지지를 주요 기반으로 하는 정의당은 일찌감치 청년 정치인인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을 1번으로 선정했습니다.

여야 모두 비례대표 후보 확정을 코앞에 둔 가운데, 선거의 상징적 인물인 비례1번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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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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