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확진 1만명 넘은 이탈리아에 비자면제 유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음에도 일본이 이탈리아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롬바르디아 등 이탈리아내 5개주에 대해 입국 거부를 결정했지만, 이탈리아인에 대한 90일 비자 면제제도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확진자가 6천명 선을 기록한 날 한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 조처를 중단하기로 발표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9일, 한국과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결정할 때 전문가 회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치적 판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