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코로나19 사망자, 메르스 추월…100개국서 입국조치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메르스 당시 사망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확진자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를 상대로 입국조치를 한 국가는 10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국내외 상황, 황정현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메르스 당시 발생했던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요.
보건당국은 앞으로 확진자 수도 점차 감소할 거란 전망을 내놨죠.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보건당국이 경북 경산 지역을 세 번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죠.
특히 소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잖습니까. 경북 봉화의 푸른요양원 같은 경우, 제2의 대남병원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냔 우려도 나온다고요.
정부가 마스크 대책을 다시 내놨습니다. 이번엔 형평성에 주안점을 두고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요.
하지만 지나치게 형평성만 강조한 게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대리수령은 가능한가요?
몇가지 궁금한 점들을 더 짚어보겠습니다. 주민등록증이 없는 미성년자들은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 건가요.
그럼 당장 오늘부터 출생연도에 맞춰 방문해야 하나?
이제 우리나라에 대한 입국조치를 내린 국가가 10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규제를 한층 강화했죠.
전세계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된 나라는 몇개국까지 번졌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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