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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독서실 아닌 식당입니다"...코로나가 바꾼 일상 풍경 / YTN

YTN news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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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의사협회에서는 3-1-1 캠페인을 펼칩니다.

3월, 첫째 주, 1주일 동안 최대한 접촉을 피하자는 겁니다.

아예 안 나가면 좋겠지만, 업무 특성상 그럴 수 없는 사람들도 있죠.

불가피한 외출 시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이쑤시개가 잔뜩 꽂힌 판이 붙었습니다.

버튼을 손 대신 이쑤시개로 눌러 코로나 확산을 막자는 겁니다.

장을 볼 때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여기에 각 단체도 접촉 최소화에 동참했습니다.

대부분이 마스크를 사용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옆자리에 앉는 것이 불편하다는 여론이 잇따르자 코레일이 좌석 배정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표를 예매할 때 '창가 좌석'을 우선 배정하고 옆자리는 비워, 승객이 나란히 붙어 앉는 것을 최대한 막겠다는 겁니다.

구내식당 한 방향 식사를 의무화하는 지자체도, 독서실처럼 가림막을 설치한 기업도 있습니다.

마주 보지 않고 식사를 하고, 대화도 최소화해서 침방울이 튀지 않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사실 밥 먹을 때가 가장 걱정스럽죠.

유럽 질병 관리센터는 2m 이내, 15분 이상 접촉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데, 식사는 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쓴 재판장만 법정에 앉아있을 뿐 원고와 피고 측 자리는 텅 비었습니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법정에 설치된 스크린 속에서 재판장과 대화를 나눕니다.

재판과 같은 주요 업무도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에 기업들도 재택근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05123038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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