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생명샘교회 신도 10명 확진…집단감염 의심

MBN News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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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모두 10명이 됐습니다.
현재 유증상자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폐쇄된 생명샘 교회에서 확진자가 3명 더 나와, 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염태영 / 경기 수원시장
- "이 교회 신도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의 추정 감염경로는 모두 지난 2월 23일 교회 예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원시는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교인에게서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양에 사는 신천지신도 A씨가 화성시의 한 회사에서 2월 19일 양성평등교육을 했고, 여기에서 3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중 1명인 B씨가 2월 23일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생명샘교회 교인이나 가족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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