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五감] 이만희 총회장 손목시계에 쏠린 눈 外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
▶ 이만희 총회장 손목시계에 쏠린 눈
첫 번째 사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진 금색 시계가 보이는데요.
어제 열린 신천지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이 시계를 차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은 "박 전 대통령 기념 시계는 금색이 아닌 은색이다. 이 총회장의 시계는 가짜"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 총회장 측은 정세균 총리의 시계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정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과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죠.
그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 임관식 앞당긴 '대구 투입' 간호 장교들
두 번째 사진입니다.
선별진료소 천막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사람들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될 신임 간호장교들이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받는 모습입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오늘 임관식을 치르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장교들은 "군인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들은 대구 업무를 위해 다음 주 예정이었던 임관식을 앞당겼는데요.
어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면서 크게 격려했습니다.
▶ 코로나19에 마스크 착용한 中 반려견
마지막 사진 볼까요.
코로나19의 여파가 반려동물에게도 미친 걸까요.
중국 상하이 거리에 마스크를 쓴 강아지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이 경미하게나마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소식에 전 세계 반려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는 개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도, 동물과 접촉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