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휴일을 거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어제 하루 5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요. 여전히 대구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정부는 확진자의 80%가 넘는 경증환자는 입원 필요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 우선 시급한 중증환자를 선별해 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주말을 거치면서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었어요, 사망자도 늘었고.
[류재복]
그렇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합하면 1000명이 넘죠. 어제만 해도 588명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전체 환자가 3736명이 됐고요.
특히 최근 들어서는 대구와 경북, 특히 대구지역의 확진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에 있는 신천지 교인들을 조사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586명 중에 469명이 대구지역이었습니다.
대구가 2705명이고요. 경북까지 합치면 전체 확진환자의 거의 80% 이상이 대구, 경북에서 발생하고 있고요.
어제 정부 방역당국이 지역별 클러스터 같은 것을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역마다 집중 감염, 집단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양상을 분석했는데요.
서울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집단 클러스터 양상을 띠고 있다고 발표했고요. 부산은 온천교회, 대구는 신천지교회, 경기도 역시 신천지교회입니다.
왜냐하면 과천 본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충남은 천안시에 있는 운동시설의 무용강사. 그 무용강사가 8곳을 다니면서 무용강습을 했는데 그 학생들이라든가 모임을 통해서 주부 위주로 확진이 많이 돼서 급속히 늘고 있는 그런 양상이고요.
경북은 신천지 대구교회, 청도 대남병원, 성지순례 이렇게 3곳을 규모는 작지만 어쨌든 집단감염의 클러스터 양상을 띠고 있다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경증환자들이 많습니다마는 그래도 지금 사망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어제만 해도 벌써 5명이 나왔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전병율]
일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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