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로 힘든 대구 지역을 돕는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중앙지하상가 상인회는 모자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상인 180여 명이 성금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습니다.
상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객 발길이 끊겨 상인들이 어렵지만, 더 힘든 대구 시민들을 위해 조그만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만덕 기념사업회와 김만덕 기념관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시민을 위해 쌀 1,500kg을 지원했습니다.
쌀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150세대에 전달됩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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