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자 256명 늘어…총 2,022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넘었습니다.
검사결과 대기자도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당분간 추가 확진자 수 증가는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코로나19 상황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수백 명씩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밤사이 256명이 늘어 2,022명이 됐는데요. 추세 어떻게 보세요?
아직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 봐야겠죠?
더 큰 문제는 여전히 연락이 두절된 교인이 있다는 건데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대구에서는 의료진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상황인데 지금 가장 힘든 건 뭘까요?
병상도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어제 병상이 없어 자가 치료 중 숨진 사례도 나왔잖아요. 그래서 정부가 증상이 심각한 환자부터 병상을 배정하겠다고 했는데, 경증과 중증을 어떤 기준으로 나누게 됩니까?
일각에서는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완치 환자의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신규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편,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던 지역이라 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대만 전문가들이 제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법'이라며 10초간 숨을 참은 뒤 기침이나 불편함이 없다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이란 얘기가 떠돌고 있는데요. 의학적 근거가 있는 건가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수염이 코로나19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는데요. 수염과 코로나19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27명, 4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추세는 어떻게 보세요?
한편,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럽 전체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WHO는 코로나19가 결정적 시점에 왔다며 각국에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면서도 여전히 '팬데믹' 선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이탈리아 등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인데도, 유보하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지금까지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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