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김태형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505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 모두 176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하루 증가 폭으로는 어제가 최대치였는데요.
확진자 증가세 언제까지 이어질지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태형 순천향대 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또 류재복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 확진자수하고 사망자 수를 한번 정리를 해 보도록 하죠.
[기자]
어제 감염환자가 500명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전체 환자는 1766명이고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2000명을 넘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대구 지역 환자가 1132명, 경북이 345명,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요. 서울, 경기 그다음에 부산 지역은 지역마다 50~60명 정도 수준이 있었고요.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되고 있고요. 현재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38도가 넘는 중증환자는 17명 정도 되고요.
더 심해서 기관을 삽관하거나 인공호흡기 등 위중한 환자는 5명 정도로 이렇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한 교민 가운데 지난달 31일 귀국했던 24번째 환자는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어제 하루 대구에서만 400명 넘게 확진환자가 나왔어요.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해서 계속 진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숫자가 계속 더해지는 게 아닌가 싶은 은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대구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비치 딱 열흘 만에 1100명을 넘어선 겁니다. 그것은 거의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의 검사 결과가 반영됐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교인 1016명 가운데 8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체 대상이 832명은 결과가 아직 안 나왔고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9500명 정도 검사를 하기로 핸다고 대기자가 한 7500명 정도는 대기자입니다. 그 상태가 있는데 그다음에 시민 가운데 감기가 있는 사람들 2만 8000명을 또 2주에 걸쳐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워낙 검사의 수가 많기 때문에 확진자는 그것에 비례해서 늘어날 수 있고 또 대구 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2810294605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