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검찰 고발…"역학조사 허위자료 제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오늘(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만희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신천지가 집회장과 신도 숫자를 축소해 알렸으며, 조직 보호와 정체가 밝혀지는 데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신천지 강제해체' 청원은 동의자 수가 9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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