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추가 환자 60명…국내 확진자 893명으로 늘어
8번째 사망자는 대남병원 67살 남성 환자
전국 정신과 폐쇄병동 420곳 전수 실태조사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오후 4시 이후 60명이 증가했습니다.
국내 확진자 수는 총 893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8명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오전 9시 기준 집계가 나왔는데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전체 확진 환자는 893명입니다.
밤사이 60명이 추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자는 8명으로 발표했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명 그대로입니다.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만3천여 명입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북이 33명 추가됐고 대구가 16명 늘었습니다.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번째 사망자는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 14명 중 1명이었습니다.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67살 남성 환자였는데 경북대 병원에 입원 중 숨졌습니다.
정부가 전국의 정신과 폐쇄 병동의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정부는 어제부터 이틀 동안 전국의 정신과 폐쇄병동 420곳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폐쇄병동에서 근무했거나 출입하는 종사자들이 최근 중국 여행을 다녀왔는지 등을 파악 중입니다.
또 감염병에 취약한 폐쇄병동 특성을 고려해 폐렴 증세를 보인 환자가 있는지,
면회나 방문객을 제한하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나온 대책입니다.
정부가 또 오늘부터 수도권과 6개 특별시, 광역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 중단합니다.
또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의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 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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