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코로나19 확진자 5,328명...신천지 전수조사 마무리 수순 / YTN

YTN news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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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박기수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328명을 넘어섰습니다. 병상 부족과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도 하나둘 제시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기수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여전히 대구경북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는 한데요. 오늘 대구 지역 증가 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29일에 741명이 늘었고 그 이후에 500명 정도씩 증가하다가 오늘 보면 405명 증가. 약간 증가폭이 줄었는데 이 수치를 어떻게 읽어야 될까요?

[박기수]
숫자가 절반으로 떨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일단 지금 400명, 500명 왔다 갔다 해서 이거 하나 보고 얘기하기는 어려운데요. 다만 기본적으로 신천지 교인들 이분들의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대구 시민은 늘어나는 그래프가 있습니다. 이게 추세선으로 갈지 어떨지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기 때문에 이 숫자는 조금 나오기는 하겠지만 줄 거고 지금 문제가 그래서 정부 당국에서 대구 시민들을 빨리 조사해서 이게 신천지에 있던 바이러스가 대구 시민한테 옮겨지는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 자체도 신천지에 대한 검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으니까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자. 왜냐하면 지난번에 보시면 시민들이 걸렸는데 자가에서 계시다가 위중하게 치료를 제때 못 받은 상황이 발생을 해서 시민들의 불만도 상당히 컸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이제는 시민들을 빨리 검사해서 경증환자, 중증환자를 빨리 분리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게 이번 목적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확진자 패턴에 변화가 있는 거예요?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좀 줄고 일반인들이 늘기 때문에 따라서 지금 정부에서도 보면 진단하는 우선순위의 기준을 앞으로 달리한다는 거죠?

[박기수]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천이분들은 자가격리가 어느 정도 돼 있다고 믿고 안 하시는 분도 있어서 문제가 됐었지만. 그래서 그건 앞으로 숫자가 늘어나더라도 사실은 예상된 숫자입니다, 어떻게 보면. 관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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