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이스라엘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 2대에 나눠타고 오늘(25일) 조기 귀국합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입국 금지 조치 때문인데요.
1차 전세기가 잠시 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주영 기자, 1차 전세기로 모두 몇 명이 돌아오는 거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출발한 1차 전세기는 잠시 뒤인 오전 8시 반쯤 이곳 인천공항에 착륙합니다.
이스라엘 국적 엘알항공의 보잉 777 여객기 2대가 특별 전세기로 투입됐는데요.
1차 전세기는 우리 시간 어제(24일) 밤 11시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2차 전세기 역시 우리 시간 오늘(25일) 새벽 5시 반쯤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3시쯤 인천에 도착합니다.
1차 전세기에는 우리 국민 220명, 2차 전세기엔 196명이 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