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조국 수호 선거' 논란·바른미래 9명 '셀프제명'? / YTN

YTN news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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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창렬 교수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최 교수님, 김남국 변호사가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금 의원도 반발을 하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객공천. 그러니까 금 의원이 조국 사태 때 당에 쓴소리를 너무 많이 했거나 당에 밉보였기 때문에 자객을 보냈다 이런 뜻인데 누가 만들어낸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걸 어떻게 보십니까?

[최창렬]
김남국 변호사가 검찰개혁, 조국수호. 이런 집회에서 사회도 보고 이랬어요. 그리고 김남국 변호사가 패널로도 많이 나왔죠, 방송에. 대체로 보기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마는 김 변호사가 조국 전 장관에 우호적인 발언을 많이 했던 것은 사실이에요. 보기에 따라서 상당히 편향되게 보일 수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관점에서 볼 때는 자기의 소신일 수도 있고 이런 건데 금태섭 의원은 지금 말씀처럼 청문회 때 민주당 주류와는 다른 목소리를 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대비가 될 수밖에 없어요. 김남국 변호사가 그러한 것들을 의식하고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상당히 우호적인 발언을 한 사람의 한 쪽에 있고 또 당내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한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르면 당연히 이른바 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신조국 소환이 될 수밖에 없죠. 그게 이른바 프레임의 측면에서 볼 때 민주당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금태섭 의원은 이거 조국수호 선거로 치르면 당이 오히려 더 불리한 것 아니냐고 분명히 얘기를 하면서 지적을 했더군요. 먼저 목소리를 들어보고 넘어오겠습니다.

[금태섭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 당을 위해서 제가 막아내야죠. 이번 총선을 조국 수호 선거로 치를 수는 없습니다. 강서갑이 19대 총선 노원갑이 돼선 안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굳이 이 선거를 조국 수호 선거로 치르면 불리하다는 건 다 알고 그렇게 치를 생각이 없겠지만 말씀하신 대로 지지했던 사람, 그쪽에 늘 서 있던 사람과 반대편의 말을 했던 사람이 맞붙게 되면 야당이건 아니면 언론이든 프레임을 그렇게 짜고 몰고 가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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