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 / YTN

YTN news 2020-02-16

Views 4

코로나19 29번째 환자가 나온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가 발표됩니다.

감염 경로가 분명하지 않은 29번 환자가 나온 만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대책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진행자]
오늘 브리핑은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순으로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함께 배석했습니다.

수어통역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브리핑은 박능후 본부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오늘 회의 결과를 설명한 후 기자분들 질문에 배석한 분들과 함께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이 설명하겠습니다.

[박능후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코로나 바이러스 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관 하에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차 확대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주 방역 강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학교 방역관리 대책 및 유학생 관리 방안과 사업장 방역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2월 16일 현재 확진 환자는 29명으로 새로운 환자가 1명 추가되어 역학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29번 환자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9명이 완치되어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고 이 외의 환자들도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홍콩, 마카오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여 검역을 강화하고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개발, 보급하여 국내 입국자의 연락처와 의심증상의 발생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발 입국자는 2월 2일 1만 3000명 수준에서 2월 15일 4000명으로 70% 정도 감소하였고 항공편도 67%가량 줄어든 상태입니다.

중국 이외의 제3국을 통해 코로나19가 국내로 유입된 것을 막기 위한 조치도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1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해외 지역에 대한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하였고 의료기관과 약국에 해외여행 이력을 확대, 적용하여 환자 진료 시 코로나19의 의심환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pn/0301_2020021617330585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