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주택시장 동향에 대한 상세 보고가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세계 환경의 날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환경 문제는 삶의 질 차원을 넘어 이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직접 위협하는 문제가 되어 환경 안보라는 개념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새 정부는 환경 정책에 대한 기본 기조를 바꾸려고 한다. 그래서 우선 4대강 보에 대한 개방 조치를 취했고 둘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으며 셋째, 탈 원전 기조를 확실히 하면서 이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해 가고 있다.
그런데 아직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가습기 피해 문제인데 참으로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네 가지를 지시했습니다.
첫째, 적절한 수준의 대통령 사과 발언을 검토하고 둘째, 이미 발생한 가습기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지원 확대 대책을 강구할 것.
셋째,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넷째, 피해자와의 직접 만남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조류 독감과 관련하여도 언급하였습니다.
조류 독감이 발생 계절을 넘은 것 같은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선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국무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여 완전 종료시까지 비상 체제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차제에 조류독감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는데 특히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이제 우리 땅에 상주하면서 변이하고 있는 상태는 아닌가라고 하는 의심이 들고 있는 수준이므로 백신 대책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평상시에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이어서 국민소통수석의 사드 보고 누락 조사 결과 브리핑이 있겠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드 추가반입 진상조사 및 후속 조치 발표.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 회의에서 조국 민정수석은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그 내용을 브리핑하겠습니다.
국방부는 5월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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