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먼지 낀 뿌연 하늘…낮 15도 안팎

연합뉴스TV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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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먼지 낀 뿌연 하늘…낮 15도 안팎

[앵커]

포근하지만 먼지 낀 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내일도 공기질이 안 좋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는 날씨가 쾌청해도 불안한데요.

연일 미세먼지에 뿌연 안개까지 끼어있으니, 많이 답답하시죠.

안개는 오늘 밤새 짙어져, 내일 아침까지 전국 많은 곳에서 가시거리가 200m로 짧아집니다.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고요.

미세먼지농도는 중부지방에서 계속 나쁨입니다.

대기정체와 더불어서 상층으로 국외 오염물질이 들어오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까지 남아있겠습니다.

[앵커]

요즘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데요.

내일은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내일도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한낮에 15도안팎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은 계속 많겠고, 비가 또 내립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제주에 조금 내리겠고, 모레 주말에는 낮 동안 동해안에, 밤부턴 중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엔 전국에 오겠습니다.

이때부터는 찬바람이 밀려들면서 곳곳에 눈도 내리겠고요.

기온도 급격히 떨어집니다.

서울의 경우 토요일 한낮에 15도까지 오르는데, 일요일은 낮에 0도, 하루 새 15도가 곤두박질치고요.

다음 주 초엔 -7~8도 가까이도 내려갑니다.

기온변화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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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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