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4시간 선거범죄 단속체제 운영 시작"
경찰이 오늘(13일)부터 전국 27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마련하고 24시간 선거범죄 단속체제로 운영합니다.
경찰청은 "국회의원 선거 60여일을 앞두고 경쟁이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진행된 선거사범 상황실 현판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편파수사 의혹 등 오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한 경찰은 현재까지 선거 관련 불법 행위 137건을 적발하고 210명을 단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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