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에 출마할 주자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를 영입했습니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관위 회의 뒤 브리핑에서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온 태 전 공사는 평화의 길을 국제 무대에 당당히 알릴 수 있는 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태 공사가 과거 탈북 인사들과 달리 지역구 출마 의사를 직접 밝힌 만큼, 역할을 잘해낼 수 있는 서울에 전략 공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태 전 공사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으로 피선거권에 제약이 없고, 경호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지난 2016년 8월 북한의 영국 공사로 일하다가 가족과 함께 한국에 귀순했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습니다.
송재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1109343123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