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한파 절정, 서울 -12℃…동해안 눈
질투 난 어린아이마냥 때 늦은 한파가 기승입니다.
오늘 종일 영하권이었는데요.
얼마나 추웠던지 서울은 하루종일 체감온도가 -10도선대에 머물렀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가 고비입니다.
내일 아침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관령은 -21도, 철원 -17도, 서울 -12도로 추위가 절정을 찍겠습니다.
낮부터는 조금씩 나아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의 서울 기온 0도로 오늘 아침보다 약 5~6도 정도 높겠고요.
남부지방도 5도 안팎 정도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기온이 -2도선대까지 올라서 훨씬 더 나아지겠고요.
다음 주는 영상권에서 시작하면서 포근해 지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에 동해안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건조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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