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12번 환자 동선 추가 확인...아내인 14번과 사흘 행적 같아 / YTN

YTN news 2020-02-03

Views 5

12번 환자, 지난달 19일 귀국 전 일본에서 확진자로 발표된 관광버스 운전기사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람인데요.

열흘 넘게 당국의 통제 없이 돌아다니다가 뒤늦게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죠.

어제 그동안의 동선이 공개됐는데 오늘 몇 곳이 더 확인됐습니다.

접촉자는 하루 새 20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그래픽 보시겠습니다.

귀국 다음 날 면세점 방문 사실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중구 신라면세점에서 명품 매장 2곳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중구의 음식점, 남대문 쇼핑, 부천에서 영화 관람을 한 건 알려진 대로고 이날 밤 11시 부천의 음식점을 들렀던 게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1월 22일 강릉에선 대게 전문점과 초당 순두부 음식점을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27일, 20일 들렀던 면세점과 동일 매장 1곳을 또 들른 뒤 오후 3시 지하철을 타고 부천의 약국까지 간 거로 파악됐습니다.

1월 30일, 14번 환자로 분류된 아내와 부천의 대형마트를 들른 사실도 추가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방역 당국이 조사에서 12번 환자의 접촉자는 총 361명에 달합니다.

전날 138명보다 223명 늘었습니다.

12번 환자의 아내, 14번 환자의 동선도 나왔는데 증상이 나타난 뒤 사흘 간의 동선입니다.

1월 30일 택시로 부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오후 1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문, 오후 4시 대형 마트 방문 등입니다.

남편인 12번 환자는 이후 오후 5시부터 보건 당국이 자가 격리 조치했고 아내인 14번 환자는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1일부터 자가 격리상태에 있다가 다음 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0400044577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