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연합뉴스TV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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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앵커]

휴일인 오늘 고농도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강한 추위도 찾아와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휴일인 오늘은 희뿌연 하늘에 초미세먼지까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1시간 전에 비해서는 먼지 수치가 조금 떨어지는 추세긴 합니다마는 여전히 서울의 농도는 55 마이크로그램, 충남은 66으로 전국 많은 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강원 영동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의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고요.

월요일인 내일은 충북과 대구에서 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뿌연 먼지, 안개가 뒤엉켜 있고요.

기온은 이 시각 서울이 4.9도, 대구는 8.3도로 대부분 평년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월요일 내일은 출근길에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이 눈 비구름이 지나고 나면 찬공기가 본격적으로 밀려들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절기 입춘인 화요일에는 서울은 영하 6도, 수요일과 목요일은 영하 10도 선으로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반짝 한파겠지만 갑자기 추워지는 만큼 또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면역력 잃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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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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