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판정이 세 차례나 보류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며 경선 과정에서의 신인 가산점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이해찬 대표님께'라는 SNS 글을 통해 왜 검증위가 매듭을 지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면서 당이 자신에게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또 약속대로 집을 팔았고 매각 차익 3억7천만 원을 재단에 기부했고 검증위도 모두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해찬 대표가 4년 전 공천에서 배제되고 시스템 공천을 강조한 점을 언급하며, 자신에게도 원칙과 시스템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또 법적 문제를 다루는 검증위에서 스스로 물러나면 두 번 죽는 셈이라면서 공천관리위원회 단계에서의 부담으로 경선에서 배제한다면 이해하고 토를 달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0112552790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