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조간브리핑, 경향신문 1면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중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인데요, 물안경과 헤어캡, 우주복을 연상케 하는 점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바꾼 입국장 풍경입니다.
한겨레신문 사진은 우한으로 파견가면서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의료진의 모습인데요, 눈물이 흐르고 있네요.
동아일보는 트랙터를 끌고 온 아산 시민들의 집회 모습을, 조선일보는 진천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복지부 차관의 모습을 1면에 담았습니다.
정부가 중국 우한 교민들을 인근 시설에 격리하기로 한 데 따른 반발이죠, 다른 나라는 전세기로 탈출한 자국민에 대해 어떻게 조처하고 있을까요?
미국은 캘리포니아 공군 기지에, 호주는 인도양의 외딴섬에 전원 격리하기로 했고 일본은 검사 확인 때까지 정부가 지정한 호텔이나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공유 경제를 습격하고 있다는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킥보드 업체들은 매일 알코올 소독을 실시하고 일부 모빌리티 업계는 승객에게 무료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 속에 부부동반 외유성 연수를 가 논란이 일고 있다는 한겨레 기사입니다.
코로나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기 하루 전인 26일 저녁 8시 출국해 주로 관광 위주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안 시장 측은 3~4개월 전 계획된 일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 주요 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일보 1면입니다.
윤석열, 청와대 겨눴다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의 기소 소식, 1면에서 다뤘습니다.
추미애 장관의 첫 인사 때 승진한 배용원 공공수사부장도 기소에 찬성했지만, 이성윤 중앙지검장만 회의록에 반대 의견을 남겼다고 덧붙였습니다.
팔이 부러진 40대 환자가 대학병원 등 세 군데를 찾아갔지만 20시간 넘게 방치와 거절을 당하다가 결국 팔을 절단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심지어 해당 병원은 100억 원이 넘는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곳이었다고 하네요.
마침내 페르난데스가 온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목마르게 기다리다 해골이 되어 버린 것을 표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팬의 트위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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