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1월 9일) / YTN

YTN news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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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조간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국일보 1면입니다.

"이란, 미국에 키사스 보복, 화염 휩싸인 중동"

'눈에는 눈'식의 이슬람 형벌 원칙을 따라 미국의 뺨 한 대 때렸다는 하메네이, 이란의 미국 보복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 정권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지휘 라인이 대부분 좌천됐다는 기사도 각 신문 1면에 실렸는데요,

조선일보는 문 정권을 수사하는 윤석열 사단에 대한 '대학살'이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대검 간부 8명을 전원 해체한 '폭거'

워터게이트 검사를 자르고 탄핵에 몰린 닉슨에 비견될 '보복인사'라고 비판했고요,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를 지방으로 좌천시켜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찰국장 사건에 견준다면, 이번 인사도 직권남용으로 볼 수 있다는 법조계 견해도 소개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다 잘랐다며, 윤석열 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후배 등 친정부 검사들로 물갈이되면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내다봤고요,

윤석열 총장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눈에 띄는 기사 보시죠.

"신분증만 맡겨달라고 권유해 가입했다" "은행 직원이 투자자 성향 번호를 불러줬다"

이른바 '라임 사태'가 악화하면서 은행의 불완전 판매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는 한겨레 기사입니다.

민주당이 다주택자 공천배제 기준을 발표했지만, 이 기준을 적용받는 현역의원은 4명뿐이라는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2주택 이상 보유 의원은 전체 22%인 29명이지만 당이 '규제지역 내' 2채 이상이라는 조건을 붙이며 적용 대상이 크게 줄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지난달 30일 특별 사면된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총선에 출마한다면 험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수도권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일보입니다.

삼성봇 셰프의 요리 솜씨, LG의 OLED패널 200장을 연결한 물결 같은 조형물 등, CES에서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까지 샅샅이 훑고 갔다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국내 유명 연예인과 셰프가 휴대전화를 해킹당하고 정보를 퍼뜨리겠다는 협박까지 받고 있는데요.

해커가 입수한 정보는 대부분 클라우드에 저장해둔 정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라우드 해킹을 막기 위한 방법, 숙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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