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차 개학 연기 검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학 연기를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28일) 교육청 실국장회의에서 "설 연휴를 지나면서 상황이 위중해졌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개학을 연기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에 다녀온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현재 초등학교 600여곳 가운데 79곳, 중학교 360여곳 가운데 26곳, 고등학교 320곳 가운데 8곳이 오늘(28일) 개학할 예정이거나 이미 개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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