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두 아들이 조문객 맞아…각계 조문 이어져

MBN News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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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경영권을 놓고 다퉜던 신동주, 신동빈 형제가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고, 고인과 남남처럼 지냈던 형제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지 이틀째.

첫 날은 가족과 롯데그룹 관계자들의 조문이 이어졌고, 어제(20일)는 외부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방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용만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자수성가의 지난한 과정을 아시는 창업세대의 거의 마지막 분이신데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롯데를 이루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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