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사 능력 못 믿어"…98%가 사교육 시켜
우리나라 초·중·고 학부모들은 교사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으며, 98%는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8∼9월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학부모들은 교사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신뢰도 평가에 5점 만점에 평균 2.79점을 줬습니다.
97.9%는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다고 답했습니다.
학부모들의 41.9%는 고교생 자녀를 유학 보낼 생각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43.8%가 한국 교육과 경쟁 위주 교육에 대한 불만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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