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 "설 상여금 못 준다"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80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50.1%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설 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의 경우 1인당 평균 62만 4,000원을 줄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49.7%에 달했는데 판매 부진과 인건비 상승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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