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서 이틀째 반정부 시위…여객기 격추에 분노
이란 정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실수로 격추했다고 발표한 뒤 수도인 테헤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틀째 벌어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2일 테헤란의 한 대학교 주변에 수백명이 모여 여객기 격추 피해자들을 애도하고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11일 오전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시인하자 테헤란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위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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