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농어촌 선거구 유지" vs 한국 "호남 축소"
4·15 총선 선거구 획정을 놓고 민주당과 군소야당이 참여하는 '4+1' 정당과 한국당이 뚜렷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어제(10일) 서울 관악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정당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당은 수도권 선거구 통폐합을 반대하며 호남 선거구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4+1' 정당들은 농촌과 산촌, 어촌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해, 사실상 호남 선거구 축소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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