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국군 파병 역사상 가장 위험한 파병으로, 국익과 안전을 위해 파병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를 찾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심 대표는 해적 퇴치 목적이었던 청해부대의 파병 연장안과 달리 호르무즈 파병의 경우 해적 퇴치가 아닌 이란과 적대하는 것으로 국회의 동의 절차 없이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실장은 정부도 여러 가지 이슈들을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잘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답했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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