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신문 브리핑] 쥐 캐릭터로 꾸민 새해 소망 열차 '씽씽' 外
전국 주요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 쥐 캐릭터로 꾸민 새해 소망 열차 '씽씽' (경상매일)
쥐띠의 해 경자년을 맞아 희망을 실은 새해 소망 열차가 대구에서 운행합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열차 1대를 귀여운 쥐 캐릭터 이미지로 꾸며 새해 첫 날부터 2월말까지 운행키로 했습니다.
열차 내부에는 쥐 형상 소품과 말하는 인형, 풍선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운행 기간 중 소망 메시지 쓰기와 포토존 인증샷 등의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 울산-김포 친환경 소형 항공기 취항 (울산제일일보)
울산과 김포를 오가는 친환경 소형 항공기가 새해 1월 1일 취항했습니다.
소형 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가 매일 왕복 3회 운항하는 이 항공기는 동급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비를 40%가량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체입니다.
프랑스 에어버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합작사인 에이티알(ATR)사가 생산한 기종으로, 50석의 프리미엄급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 목포 근대역사관 인기몰이…관람객 25만명 역대 최다 (남도일보)
전남 목포에 있는 근대역사관이 올해 25만여명이 찾아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초부터 12월 26일까지 역사관을 찾은 탐방객은 25만400여명으로, 작년 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2014년 개관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문화재 야행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데다,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되고 해안데크가 설치되는 등 관광인프라가 대폭 확충돼 관광객들이 몰려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 "막걸리 유산균, 항산화·식중독 항균 효과" (시대일보)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발효주인 막걸리의 유산균이 항산화와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우수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막걸리 10개 제품의 유산균 균주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상당수 제품에서 암과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식중독 세균의 항균 효과가 뛰어나고 숙취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초고층 화재 진압에 70m 높이 굴절고가차 출동 (금강일보)
대전소방본부가 초고층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새해에 70m 높이의 굴절 고가차를 도입해 운영합니다.
유성소방서에 배치되는 이 고가차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화재진압용 장비로, 아파트 기준 23층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자동방수포가 설치돼 최대 100m까지 무인 방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뜨거운 화재 열기로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에서도 진압 활동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전국 주요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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