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 미군 공습에 사망
이란 군부의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이라크 국영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에서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이끄는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도 함께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관리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표적 2곳에 대한 공습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 습격, 미군시설의 잇단 포격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소행이라고 보고 그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의심해 왔습니다.
미군의 표적 공습으로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이 우려되는 등 양측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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