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올해 목표는 국민과 더불어 총선 승리"
황교안 "대한민국 살리려면 총선 압승 거둬야"
여야는 오는 4월 열리는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집권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고, 자유한국당은 통합 추진위를 출범시켜 총선 승리를 거머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각 당 지도부가 새해 첫날부터 총선 승리를 언급했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당의 목표는 국민과 더불어 총선에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선에 승리해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개혁을 완수할 수 있고, 민주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다고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총선이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앞으로 더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가르는 큰 분기점이 되리라고 봅니다.]
자유한국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당이 살아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반드시 총선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진 오찬 기자 간담회에선 통합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자유민주 진영 대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통합추진위 출범을 총선 승리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황 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자유민주 진영은 더 이상 통합과 혁신을 미룰 수가 없습니다. 불의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그 첫걸음이 바로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단배식에 참석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형편없는 꼴로 안착 됐지만, 다당제 기초가 만들어지면 아무리 강력한 정당이라고 해도 한 당이 과반수를 얻지 못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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